공주시 수해 응급 복구율 88%…일상 회복 총력

이은파 2023. 8. 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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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지난 13∼1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응급 복구율이 88%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사 결과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로·교량과 하천 둑, 상하수도, 문화재 등 공공시설 피해 접수 1천794건 중 87.9%인 1천577곳에 대한 응급 복구가 완료됐다.

주택과 공장, 상업시설, 비닐하우스, 농경지 등 사유시설 피해 접수 2천231건 중 87.9%인 1천962건이 응급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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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소하천서 수해 응급 복구하는 자원봉사자들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13∼1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응급 복구율이 88%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사 결과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로·교량과 하천 둑, 상하수도, 문화재 등 공공시설 피해 접수 1천794건 중 87.9%인 1천577곳에 대한 응급 복구가 완료됐다.

주택과 공장, 상업시설, 비닐하우스, 농경지 등 사유시설 피해 접수 2천231건 중 87.9%인 1천962건이 응급 복구됐다.

시는 앞으로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 등이 발생하면 추가 피해 가능성이 큰 만큼 군부대 등과 응급 복구작업을 서둘러 마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응급 복구에 힘을 쏟으면서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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