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수해 응급 복구율 88%…일상 회복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공주시는 지난 13∼1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응급 복구율이 88%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사 결과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로·교량과 하천 둑, 상하수도, 문화재 등 공공시설 피해 접수 1천794건 중 87.9%인 1천577곳에 대한 응급 복구가 완료됐다.
주택과 공장, 상업시설, 비닐하우스, 농경지 등 사유시설 피해 접수 2천231건 중 87.9%인 1천962건이 응급 복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13∼1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응급 복구율이 88%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사 결과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로·교량과 하천 둑, 상하수도, 문화재 등 공공시설 피해 접수 1천794건 중 87.9%인 1천577곳에 대한 응급 복구가 완료됐다.
주택과 공장, 상업시설, 비닐하우스, 농경지 등 사유시설 피해 접수 2천231건 중 87.9%인 1천962건이 응급 복구됐다.
시는 앞으로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 등이 발생하면 추가 피해 가능성이 큰 만큼 군부대 등과 응급 복구작업을 서둘러 마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응급 복구에 힘을 쏟으면서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인요한 의원실에 "10월 윤대통령 서거" 전화…경찰 수사 착수 | 연합뉴스
- 뺑소니 사망사고 피해자, 퇴근길 연인 탄 배달 오토바이 | 연합뉴스
- 평택항 부두 앞 해상서 50대 근로자 숨진 채 발견…해경 조사중 | 연합뉴스
- '알몸'으로 여고 들어가려던 남성…학교배움터지킴이가 막았다 | 연합뉴스
- 명문대 연합동아리서 마약 투약 20대 여성에 징역 1년 구형 | 연합뉴스
- 당진서 멧돼지 20여마리 출몰…3마리 사살, 인명피해 없어(종합) | 연합뉴스
-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지낸 70대 강제추행 혐의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23년간 루게릭병 투병한 승일희망재단 박승일 공동대표 별세 | 연합뉴스
- 변호사 꿈꾸던 11살 하율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 | 연합뉴스
- 동료 성폭행하려다 직위해제 제주 경찰, 이번엔 추행으로 구속(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