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Z5에 알뜰요금제 써볼까"…유모바일, 80GB 요금제 3만원대 판매

U+유모바일, 5G 요금제 22종 최대 2600원 할인 판매
월 3만원대로 80GB 사용…이통사 비교 시 약 6000원 저렴

[서울=뉴시스] 미디어로그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은 5G 요금제 22종을 최대 2600원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U+유모바일 5G 요금제 할인 표 (사진=미디어로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가 고객이 3만원대에 5G 데이터 80GB를 쓸 수 있도록 요금을 1300원 할인한다. 4만원에 쓸 수 있는 95GB 요금제도 새로 출시했다.

미디어로그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은 5G 요금제 22종을 최대 2600원 할인 판매한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대상 요금제는 신규로 출시되는 95GB+3Mbps(4만900원)를 포함해 ▲180GB+10Mbps(5만500원) ▲150GB+5Mbps(4만7300원) ▲125GB+5Mbps(4만2100원) ▲80GB+1Mbps (3만9700원) ▲50GB+1Mbps(3만7850원) ▲31GB+1Mbps (3만6650원) ▲15GB/200분(1만7900원) ▲10GB/통화기본(1만4500원) ▲10GB/200분(1만3900원) ▲5GB/통화기본(1만900원) 등 유심, 이심 요금제다.

해당 금액은 기존 요금 대비 200~2600원이 할인된 가격이다. 2600원이 할인된 요금제는 15GB/200분(1만7900원)로 기존 요금은 2만500원이었다.

U+유모바일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유사 스펙 5G 다이렉트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평균 6000원 이상 저렴한 편이라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5GB~15GB 구간의 요금제의 가격은 U+유모바일에서 판매하고 있는 LTE 요금제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번 할인 판매로 월 3만원대에 5G 데이터를 최대 80GB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제공량 31GB부터 180GB까지의 요금제 14종은 월 제공량을 모두 다 소진하더라도 각각 1~10Mbps의 속도로 추가 과금 없이 데이터를 쓸 수 있다.

U+유모바일은 11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 Z5(플립5, 폴드5) 자급제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U+유모바일의 5G 요금제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U+유모바일은 유심 100원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U+유모바일 온라인 다이렉트몰과 네이버 스토어 등에서 유심 카드를 구매할 경우 정가(8800원) 대비 99% 이상 할인된 100원에 살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