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페덱스, 中企·벤처 특송 할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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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일 글로벌 특송사인 FedEx와 온라인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특송할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주력시장과 최근 온라인수출이 급격히 증가한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할인율을 적용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4.8%의 수출물류비 추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중진공은 FedEx와 지난 2017년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온라인수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국제 특송 운임 할인과 물류·통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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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일 글로벌 특송사인 FedEx와 온라인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특송할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송할인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기존의 국가별·중량별 할인 적용기준을 전 국가·전 중량을 대상으로 혜택의 폭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소량 화주에서부터 중·대형 화주까지 수혜기업은 늘리고 물류비 부담은 더욱 낮출 계획이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주력시장과 최근 온라인수출이 급격히 증가한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할인율을 적용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4.8%의 수출물류비 추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에 대한 온라인 수출액은 37.3% 급증했고, 미국(23.8%)과 영국(18.8%), 프랑스(14.9%) 등도 늘었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지난 해 중진공 온라인수출사업 참여기업을 분석한 결과, 8월 이후 월평균 플랫폼 판매액이 7월 이전 대비 3배 수준이었다"며 "FedEx와 함께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와 같은 하반기 대형 소비시즌에 대비해 우리 기업들이 빠른 배송과 현지 재고 긴급 충전 등 해외배송 경쟁력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송할인 프로그램 신청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중진공은 FedEx와 지난 2017년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온라인수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국제 특송 운임 할인과 물류·통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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