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신속 지원”

홍경진 2023. 8. 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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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최근 폭우에 따른) 피해 복구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농작물 피해 역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간 주택 파손시 지원금은 실제 건축비에 턱없이 부족하고,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은 모종이나 송아지 가격의 절반에 불과했다"며 "이렇게 해서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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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모두발언서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최근 폭우에 따른) 피해 복구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농작물 피해 역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간 주택 파손시 지원금은 실제 건축비에 턱없이 부족하고,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은 모종이나 송아지 가격의 절반에 불과했다”며 “이렇게 해서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이유는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충분히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7일과 18일 경북 예천과 충남 논산·공주 농촌지역의 수해현장을 직접 찾아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이런 사실을 재차 언급하며 추가적인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하천 점검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향후 하천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서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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