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재단 "더 나은 세상 만들 '브라이언 펠로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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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브라이언 펠로우'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2021년 시작한 사회혁신가 지원사업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을 새단장해 브라이언임팩트가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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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브라이언 펠로우'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2021년 시작한 사회혁신가 지원사업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을 새단장해 브라이언임팩트가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2년(시즌1~3)간 39명의 펠로우를 선정해 지원해왔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오는 25일까지 △소셜벤처 △미디어 △비영리단체 △활동가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혁신가를 공개모집한다. 1차 현장방문 인터뷰, 2차 선정위원 인터뷰를 거쳐 브라이언 펠로우를 선정, 2년간 매월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내부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간 지원을 연장할 수 있다.
브라이언 펠로우 커뮤니티에서 사회혁신가 간 연결·교류도 추진한다. 이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를 연결한다는 목표다.
김사강 이주와 인권연구소 연구위원(카카오임팩트 펠로우 2기)은 "펠로우십으로 활동비를 지원받아 장애 이주민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올 연말 보고서가 나오면 내년부턴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포함해 장애 이주민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을 본격 시작할 것"이라며 "사회 변화를 위한 활동은 수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못 내 지원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 펠로우십이 큰 응원과 지지가 됐다"고 말했다.
김범수 브라이언임팩트 창립자는 펠로우십에 대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지치고 힘들 때 '그래도 인정과 격려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다"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사람들을 지원해 더 나은 세상이 하나하나 시도되고, 발현되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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