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피자와 치킨버거 조합…출시 2주만에 10만개 팔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지난달 14일 출시한 '페퍼로니피자 치킨'이 하루 평균 7000여개씩 팔리면서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페퍼로니피자 치킨은 페퍼로니와 스위스 치즈가 올려진 번과 바삭한 치킨패티가 어우러져 치킨과 피자 맛을 동시에 느끼도록 신세계푸드가 직접 개발한 메뉴다. 번을 뒤집으면 페퍼로니, 토마토소스, 치즈 등이 얹어져 있는 모습이 페퍼로니 피자를 연상시켜 재미를 더했다.

신세계푸드는 색다른 재미와 희소가치를 중시하는 펀슈머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 SNS와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인증 후기가 매주 100건 이상 올라오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한 소비자 혜택 제공, 이색 협업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페퍼로니피자 치킨을 알려나갈 방침이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