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무역수지 16억3천만달러…두달째 흑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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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무역수지가 16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7월 무역수지는 16억3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올해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 1월 125억7천만달러 적자를 낸 뒤 2월 53억3천만달러 적자, 3월 47억3천만달러 적자, 4월 27억5천만달러 적자, 5월 22억2천만달러 적자, 6월 11억3천만달러 흑자, 7월 16억3천만달러 흑자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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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무역수지가 16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10개월째 줄었지만 원유 등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무역 흑자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7월 무역수지는 16억3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가 지난 6월 흑자로 돌아선 바 있다.
올해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 1월 125억7천만달러 적자를 낸 뒤 2월 53억3천만달러 적자, 3월 47억3천만달러 적자, 4월 27억5천만달러 적자, 5월 22억2천만달러 적자, 6월 11억3천만달러 흑자, 7월 16억3천만달러 흑자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월 수출액은 503억3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제품·석유화학 단가 하락, 작년 7월 수출이 역대 최고인 602억달러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 연속해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2018년 12월∼2020년 1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수출 감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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