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16점' 대학농구 대표팀, 아제르바이젠 꺾고 U대회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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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대회(유니버시아드)에 출전 중인 한국 농구 대표팀이 아제르바이잔을 꺾고 대회 8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대회 D조 예선 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에서 65-46으로 승리했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이정현은 "시즌 때만큼 좋은 컨디션은 아니지만 8강에 진출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의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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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제31회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대회(유니버시아드)에 출전 중인 한국 농구 대표팀이 아제르바이잔을 꺾고 대회 8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대회 D조 예선 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에서 65-46으로 승리했다. 앞서 핀란드(56-80)에 패했던 한국은 1승1패로 D조 2위를 차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대표팀에서는 이정현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승리를 이끌었다. 양준석도 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전반을 30-21로 마친 대표팀은 3쿼터 들어 상대에게 연속해서 3점슛을 허용하며 추격 당했지만 신민석의 3점슛과 이정현의 자유투 등을 묶어 오히려 리드 폭을 넓혔다.
마지막 4쿼터에서 이정현이 3점슛으로 상대의 사기를 완전히 꺾었고 결국 19점 차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정재훈 감독은 "1차전을 치른지 24시간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2차전을 치러 선수들이 힘들었을텐데 최선을 다 해줬다. 선수들의 투혼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이정현은 "시즌 때만큼 좋은 컨디션은 아니지만 8강에 진출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의욕을 다졌다.
한국은 오는 2일 오후 8시30분 C조 1위와 8강전을 치른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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