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비티, 국가공인 컴퓨터 정보 활용 자격증 교육 서비스 인도네시아에 론칭

인도네시아 보고르(Bogor)에 위치한 안리(ANRI) 교육실에서 ㈜메타비티 강사진과 교육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타비티 제공

K-에듀 수출 선도 기업 ㈜메타비티(대표 변원섭)가 인도네시아 국가기관인 안리(Arsip Nasional Republik Indonesia, 이하 ANRI)와 인도네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이슬람 단체인 무하마디야(Muhammadiya)산하의 이테베아데 아마드 달란 대학(ITB Ahmad Dahlan)에서 자사의 국가공인 정보 활용 자격증 교육 서비스를 지난 31일 동시 론칭했다.

이번에 론칭한 교육 서비스는 지난 6월 인도네시아 국립 기록 보관소이자 공무원의 문서 업무 교육을 담당하는 인도네시아 국가 기관인 안리(ANRI)로부터 국가 공인 인증을 취득한 자사의 컴퓨터 정보 활용 자격증 교육으로 인도네시아 최초로 MS Word 2021을 도입하여 컴퓨터 기본 소양을 다지는 실무 교육을 2주간 진행한 뒤,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수강생에게 안리(ANRI)와 메타비티가 공동으로 발행하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국가공인 컴퓨터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와 관련하여 ㈜메타비티는 지난 6월 안리(ANR)에 독점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납품하는 부와나 라라스 하티 주식회사(PT. Bhuwana Laras Hati)와 인도네시아 전역 공무원과 국공립 학생들에 대한 정부연계 컴퓨터 교육 서비스 납품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자산 총액 약 27조원에 달하는 무하마디야(Muhammadiya) 수리아 데사 주식회사(PT. Surya Desa Ahda)와 컴퓨터 교육 콘텐츠 납품에 대한 9,444만 달러(한화 약 1,235억) 규모의 5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메타비티 해외사업본부의 관계자는 '금번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의 우수 강사를 대량으로 양성하여 자카르타의 유수한 대학교 뿐만 아니라 최근 계약을 체결한 안트로폴로지컬 그룹(Gregor Anthropological Group, GAG)과 인도네시아 소순다열도에 위치한 여러 대학교에서도 졸업 필수 자격증 채택에 대한 사업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타비티는 21세기 직업교육과 필수 직무교육 콘텐츠와 자격증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AI가 결합한 웹 3.0 기반의 글로벌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최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대학생 및 공무원 대상의 필수 교육 콘텐츠 수출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