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주 한국 선수들은? 오랜만에 홍성찬 출격 @ 미국

박성진 2023. 8. 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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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주에도 한국 선수들은 전세계에서 테니스 투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오랜만에 홍성찬(세종시청)이 ATP 챌린저 무대에 출전한다.

홍성찬은 이번 주 미국 켄터키에서 열리는 렉싱턴챌린저(ATP 챌린저75)에 출전한다.

6월 내내 서비톤, 노팅엄, 일클리, 윔블던 등 영국에서 ATP 챌린저 및 그랜드슬램에 도전했던 홍성찬은 약 한 달 간의 공백 끝에 이번 미국 렉싱턴챌린저를 통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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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23서울오픈챌린저)

8월 1주에도 한국 선수들은 전세계에서 테니스 투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오랜만에 홍성찬(세종시청)이 ATP 챌린저 무대에 출전한다.

홍성찬은 이번 주 미국 켄터키에서 열리는 렉싱턴챌린저(ATP 챌린저75)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4번 시드를 받은 홍성찬은 1회전(32강)에서 라이남홍(베트남, 세계 320위)을 6-1 7-5로 꺾고 2회전에 오른 상태다. 공교롭게도 홍성찬은 이번 대회 복식에서 라이남홍과 호흡을 맞춘다.

홍성찬의 국제 투어 도전은 약 한 달 만이다. 홍성찬의 최근 성적은 지난 6월에 끝난 윔블던 예선 1회전이다. 6월 내내 서비톤, 노팅엄, 일클리, 윔블던 등 영국에서 ATP 챌린저 및 그랜드슬램에 도전했던 홍성찬은 약 한 달 간의 공백 끝에 이번 미국 렉싱턴챌린저를 통해 복귀했다. 홍성찬의 현재 세계랭킹은 209위다.

국가대표 복식 듀오,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는 이번 주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포르투오픈(ATP 챌린저125)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는 2번 시드를 받았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최근 2주간 스페인에서 우승(포소블랑코오픈), 4강(카스티야오픈)을 기록한 바 있다.

둘의 현재 복식랭킹은 남지성 122위, 송민규 160위다.

스페인 국적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제라드 캄파냐 리는 체코 리베레츠챌린저(ATP 챌린저75)에서 이번 주 도전을 이어간다. 캄파냐 리는 최근 2주간 오스트리아에서 두 번의 ITF 대회에 출전해 4강(텔프스), 준우승(크람자흐)을 기록했다. 한 등급 높은 ATP 챌린저대회에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덕희(세종시청, 현대자동차 후원)와 신우빈(KTA 투어링팀)은 중국에서 ITF 쿤밍오픈(M25K)에 출전한다. 최지희, 백다연, 정보영(이상 NH농협은행), 안유진(고양시청), 김유진(부천GS)은 일본에서 열리는 ITF 삿포로 2차 대회(W15K)에 출전한다. 장지오(고양시청), 장수하, 김하람(이상 한국도로공사)은 같은 대회 예선 2회전을 남겨두고 있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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