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올해 최고점 경신…장 초반 2,650선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월의 첫 거래일인 1일 코스피는 장 초반 약 0.9% 오르며 2,650선을 돌파, 올해 들어 최고점을 새로 찍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76포인트(0.45%) 오른 2,644.34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오른 1,276.2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27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의 첫 거래일인 1일 코스피는 장 초반 약 0.9% 오르며 2,650선을 돌파, 올해 들어 최고점을 새로 찍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2포인트(0.87%) 오른 2,655.5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76포인트(0.45%) 오른 2,644.34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2,650선을 돌파한 건 지난 6월 12일(장중 고점 2,650.45) 이후 한 달 보름 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92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6억원, 1061억원씩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오른 1,276.2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27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오르고 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1.00%)가 7만500원까지 오르며 ‘7만전자’를 회복했고, LG에너지솔루션(0.18%), SK하이닉스(1.30%), 삼성바이오로직스(4.18%) 등도 강세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02%), 의약품(3.01%), 서비스업(2.32%), 비금속광물(1.62%) 등이 강세를, 보험(-1.31%), 기계(-0.40%), 건설업(-0.3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주 약세는 전날 국토교통부의 철근 누락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명단을 공개한 데 따라 건설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82포인트(0.84%) 상승한 943.79다.
지수는 전장보다 8.74포인트(0.93%) 오른 944.71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207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7억원, 55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염 비상’…농업분야 강원전역 ‘위험’, 보건분야 춘천 ‘위험’ 최고단계
- '성매매 판사' 늑장 대처 도마 위… 법원, 적발 한 달여 만에 징계 청구
- 이번엔 남성 살인예고…경찰 “신림역서 남성 20명 죽일 것” 작성자 추적중
- 수업중 선생님 만류 무시하고 ‘라면 먹방’한 고교생…출석정지 10일 징계
- 태백서 '아나콘다급' 초대형 구렁이 출몰 화제…목격 주민 "8m 정도 되는 뱀"
- 조민, 삼악산케이블카 타고 후평야시장서 먹방 등 '춘천여행기' 영상 올려 눈길
- [르포] “임신해도 업소로”… 더 교묘해진 성매매의 그늘
- 양양 한 복권점서 로또 1등 2게임 당첨…동일인이라면 71억 대박
- 설악산서 천종삼 8뿌리 캐 화제… “모삼 2뿌리 85년 추정” 가격은?
- [영상] "죠스가 나타났다" 동해해경 해상순찰 중 상어 발견…안전순찰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