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침대, 경북 일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 5000만원 기부

"2020년부터 4년간 총 4억원 기부"

고중환 금성침대 대표이사(금성침대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금성침대는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예천 등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금성침대 관계자는 "사랑의 열매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며 "5000만원 성금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성침대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4억원을 기부했다"며 "강릉 산불피해 지역에 1억5000만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지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금성침대는 기술력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직한 생산을 모토로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중환 금성침대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길 바란다"며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