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10편 종이책 출간 지원

정유림 2023. 8. 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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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대상 10편을 도서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우수 작품을 선정해 종이책으로 출판을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전시 방문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2023새로운작가의탄생, #브런치북출판프로젝트, #브런치스토리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20명을 선정해 대상 출간작 작가의 친필 사인본 3종을 무작위(랜덤)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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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0편, 특별상 40편 총 50편 선정...한 달 간 출간 기념 전시회 개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대상 10편을 도서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우수 작품을 선정해 종이책으로 출판을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지난해 진행한 공모전은 총 9주간 작품 8천150여 편이 응모됐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대상 10편과 특별상 40편, 총 50편을 선정했다. 대상 10편은 파트너 출판사 10곳에서 각각 종이책으로 도서 출간했다.

대상작은 우리 가족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골디락스, 시공사), 사실은 이것도 디자인입니다(김성연, 한빛미디어), 초보 노인입니다(김순옥, 민음사), 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 거야?(노주선, 길벗), 운동의 참맛 (박민진, 알에이치코리아), 요즘 팀장의 오답 노트(서현직, 웅진지식하우스),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오수현, 시원북스), 어린이의 문장 (정혜영, 흐름출판), 못생긴 서울을 걷는다(허남설, 글항아리), 먹는 마음 (호사, 문학동네)이다.

출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한 달 간 아크앤북 잠실롯데월드몰점에서 수상작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 전시 방문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2023새로운작가의탄생, #브런치북출판프로젝트, #브런치스토리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20명을 선정해 대상 출간작 작가의 친필 사인본 3종을 무작위(랜덤)로 증정한다.

황수영 카카오 다음 사내독립기업(CIC) 스토리사업실 매니저는 "다양한 분야의 수상작 10권을 도서 출간할 수 있도록 파트너 출판사와 협업해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에게 새로운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독자들이 더 쉽게 우수 작품과 작가를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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