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PBM 업체와 공보험 의약품 등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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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1곳과 현지 공보험 시장 선호의약품 등재를 위한 리베이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말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를 미국 주요 PBM 가운데 1곳의 공보험 시장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기 위한 리베이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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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1곳과 현지 공보험 시장 선호의약품 등재를 위한 리베이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말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를 미국 주요 PBM 가운데 1곳의 공보험 시장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기 위한 리베이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PBM은 처방약의 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업체이다. 이 업체는 약제비 청구에 대한 심사와 지불 등을 담당하고 대가로 관리비와 제약사가 제공하는 리베이트를 받는다.
특히 공보험 쪽에서도 PBM에 업무를 위탁하기도 한다. 이번 셀트리온헬스케어 계약은 이러한 경우에 해당한다. 미국 시장의 경우 공보험과 사보험이 약 50대 50 수준으로 구성돼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다수의 PBM과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며 "회사의 전략에 부합하는 채널과 협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면서 연내 미국 인구의 40%를 커버하는 보험 시장에 유플라이마를 등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휴미라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가 개발한 류머티즘성 관절염, 척추관절염, 건선 등에 쓰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지난해 기준 미국에서만 약 24조원의 매출을 냈고 세계적으론 약 27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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