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드론 600대로 부산 밤하늘 ‘폴더블폰’ 수놓은 삼성

박순찬 기자 2023. 8. 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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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28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드론 600대를 동원해서 선보인 새 폴더블폰.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28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밤하늘에 폴더블 신제품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drone light show)’를 진행했다. 총 600대의 드론을 동원해 신제품의 모양과 각종 문구를 하늘에 띄운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5분간 밤하늘에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 등 신제품 모습과 제품명을 비롯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띄웠다. 폴더블폰을 하늘에서 펼치고, 부산 앞바다 파도가 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드론으로 구현한 것이다. 삼성전자 측은 “새 폴더블폰과 갤럭시탭S9 시리즈, 갤럭시워치6 등 신제품 체험이 가능한 갤럭시스튜디오를 부산 광안리에 연 것을 기념해서 진행한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28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드론 600대를 동원해서 선보인 새 폴더블폰 홍보문구.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일부터 7일까지 새 폴더블폰 사전 판매에 나섰다. 공식 출시는 11일이지만, 예약하면 여러 혜택과 함께 8일에 제품을 미리 받아볼 수 있다. 삼성 온·오프라인 매장인 삼성닷컴, 삼성스토어와 전국 이동통신 3사 매장,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한다. 삼성은 갤럭시Z플립·폴드5 256GB(기가바이트) 모델을 예약하는 고객에겐 무료로 2배(512GB) 용량 제품을 지급한다.

삼성전자의 부산 광안리 드론쇼.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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