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닷, 용인 모빌리티박물관서 자율주행 셔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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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이 삼성화재와 손잡고, 용인시 에버랜드 인근의 모빌리티뮤지엄(구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한다.
모빌리티뮤지엄 자율주행 셔틀은 포티투닷의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인 TAP!에서 호출해 탑승하면 된다.
포티투닷은 이번 모빌리티뮤지엄 자율주행 셔틀을 시작으로, B2B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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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명 탑승 가능, "B2B 사업 확장" 일환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포티투닷이 삼성화재와 손잡고, 용인시 에버랜드 인근의 모빌리티뮤지엄(구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한다.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포티투닷은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맡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앞서 지난 5월 포티투닷에 2025년까지 1조원을 출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포티투닷은 이번 자율주행 셔틀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 등 일부 지역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셔틀을 운행해 온 것에서 벗어나 사업 영역을 'B2B' 시장으로 확장한다.
모빌리티뮤지엄 자율주행 셔틀은 포티투닷의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인 TAP!에서 호출해 탑승하면 된다. 8인승 차량으로 안전 요원을 제외하고 최대 7명이 탈 수 있다.
모빌리티뮤지엄의 야외공원 내 자율주행 셔틀 탑승장에서 출발하며 트랙 순환 형태로 약 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 12대와 레이더 6대가 실시간으로 주변으로 인식하며 스스로 달린다.
포티투닷은 설립 초기부터 모빌리티 전반에 걸친 풀스택(full-stack, 운영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전반) 기술을 개발해 온 역량과 지난달 기준 누적 탑승객 3만에 달하는 TAP!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여왔다.
포티투닷은 이번 모빌리티뮤지엄 자율주행 셔틀을 시작으로, B2B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과 플랫폼(TAP!)외에도 플릿 운영 및 관제(FMS 등)까지 하나의 상품을 이루는 '완성형 패키지'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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