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퀸' 김하나‧오보람 극적 '톱7' 합류…방청객 점수 합산 과정 속 '대역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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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퀸' 톱7이 결정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이하 '쇼퀸')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톱7 선발전'이 펼쳐졌다.
1:1 데스매치에서는 패배했지만 추가 합격으로 톱7 선발전에 진출한 오보람은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선곡해 심사위원 점수 651점을 얻었다.
가수의 꿈을 가진 여자들을 위한 꿈의 무대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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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쇼퀸' 톱7이 결정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이하 '쇼퀸')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톱7 선발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톱7 선발전이 펼쳐졌다. 문세영이 심사위원 점수 657점으로 1위를 지킨 가운데, 참가자들은 맞춤 선곡으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흥과 감동, 눈물과 여운의 무대를 선사했다.
X세대 채은선은 박경애의 '곡예사의 첫사랑'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경연임에도 불구하고 앙코르 요청을 받을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에 이해리는 "허스키 보이스가 정말 매력적이다. 장르를 아우르는 올라운더"라고 찬사를 보냈다. 채은선은 7명의 심사위원 중 4명으로부터 100점을 받으며 심사위원 점수 691점을 기록했다.
Z세대 임소연은 심규선의 '화조도'를 선곡해 애절함과 울림 가득한 국악 창법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 2명으로부터 100점을 받은 임소연은 심사위원 점수 690점을 획득했다. 매 무대 감동을 선사해 온 Y세대 김민지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해 진정성 넘치는 무대로 심사위원 점수 680점의 고득점을 얻었다.
1:1 데스매치에서는 패배했지만 추가 합격으로 톱7 선발전에 진출한 오보람은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선곡해 심사위원 점수 651점을 얻었다. X세대 카사스 마리앤에이는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선곡해 파워 넘치는 매력으로 심사위원 점수 670점을 받았다. Y세대 박규연은 차지연의 '살다 보면'을 선곡,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한 무대로 벅찬 감동을 안겼고, 심사위원 점수 673점을 획득했다.
16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방청객 점수 합산 후 '톱7'이 발표됐다.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은 채은선이 관객 점수에서도 최고점을 받아 총점 98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임소연(총점 973점), 김민지(총점 960점), 박규연(총점 946점), 카사스 마리앤에이(총점 942점), 김하나(총점 917점), 오보람(총점 908점)이 차례로 톱7에 이름을 올렸다.
문세영은 방청객 점수 합산 과정에서 3점 차이로 '톱7' 진출 기회를 놓쳤고, 김하나와 오보람이 극적으로 '톱7'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역전극이 펼쳐져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문세영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 것 같아 속이 시원하다"며 털털한 소감을 전했다. 11위로 '쇼퀸' 여정을 마친 최우선은 "정말 힘들었지만, 행복한 고생이었다.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10위 성은혜는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3.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예능 1위를 차지했다.
가수의 꿈을 가진 여자들을 위한 꿈의 무대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또한 '2023 쇼퀸 톱7' 전국 투어 콘서트는 1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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