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이번주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출격…박지영·박현경·방신실과 격돌

백승철 기자 2023. 8. 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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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 간판스타 고진영(28)이 이번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출격한다.

KLPGA 투어에서만 통산 11승을 거둔 고진영이 K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2021년 10월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지난주 프랑스에서 열린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원정을 간 박민지(25)는 이번 제주도 대회를 건너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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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고진영 프로. 사진제공=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_Philippe Millereau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 여자골프 간판스타 고진영(28)이 이번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출격한다.



 



무대는 오는 3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막을 올리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다. 



2017년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은 올해 이 대회에는 초청 선수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에서만 통산 11승을 거둔 고진영이 K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2021년 10월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KLPGA 투어 단독 대회로는 2020년 11월 하나금융 챔피언십 출전 이후 처음이다.



 



지난주 프랑스에서 열린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원정을 간 박민지(25)는 이번 제주도 대회를 건너뛴다.



 



박민지의 라이벌이자 현재 시즌 상금 1위,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박지영(27)이 고진영의 경쟁자로 떠올랐다.



 



개인 타이틀 부문 상위권인 홍정민과 이예원, 박현경도 출전한다. 신인상 포인트 1~3위인 황유민, 김민별, 방신실도 나란히 경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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