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당, 노인 혐오 긴 역사 가진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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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일 전날 '기대 수명 비례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겨냥 "세대 갈라치기를 하는 사람은 김 위원장 본인"이라고 반박했다.
윤 원내대표는 "남은 기대 수명에 따라 비례적으로 투표권을 주자는 (김 위원장) 아들의 발상은 미래가 짧은 사람과 긴 사람을 대비시키는 순간 고도의 정쟁으로 변한다"고 지적했다.
아들의 발상 자체가 정쟁이라기보다 그것을 인용한 김 위원장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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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일 전날 '기대 수명 비례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겨냥 "세대 갈라치기를 하는 사람은 김 위원장 본인"이라고 반박했다.
윤 원내대표는 "남은 기대 수명에 따라 비례적으로 투표권을 주자는 (김 위원장) 아들의 발상은 미래가 짧은 사람과 긴 사람을 대비시키는 순간 고도의 정쟁으로 변한다"고 지적했다. 아들의 발상 자체가 정쟁이라기보다 그것을 인용한 김 위원장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그는 "민주주의 국가의 1인 1표 원칙 때문에 (기대 수명 비례성이) 실현되기 힘들다고 답한 것도 1인 1표 원칙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처럼 오해를 사기에 충분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열린민주당 때부터 입에 담기 어려운 노인 혐오 긴 역사 가진 정당"이라며 "표 계산을 앞세운 극단적인 국민 분할 지배 전략"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일본) 기시다 총리에게 오염수 해양 방류 보류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게 확인됐다"며 "독자적인 비밀 외교를 하려는 것인지 의아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외교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임에도 야당 대표가 국가 수장이라도 된 것처럼 외교에 나섰다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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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thefi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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