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디다스와 10년 간 최소 1조 5천억 규모 연장 계약 합의...'천재 유스' 복귀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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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메이슨 그린우드의 거취에 대한 결정을 곧 내릴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 시간) 맨유 소식에 정통한 3명의 기자 'MEN'의 사무엘 럭허스트, 'BBC'의 사이먼 스톤, '텔레그래프'의 제임스 더커가 그린우드 복귀 관련 뉴스를 보도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9일 새벽(한국 시간) "맨유와 아디다스의 그린우드 관련 비밀 회담이 진행 중이며 아디다스는 그의 복귀에"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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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메이슨 그린우드의 거취에 대한 결정을 곧 내릴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 시간) 맨유 소식에 정통한 3명의 기자 ‘MEN’의 사무엘 럭허스트, ‘BBC’의 사이먼 스톤, ‘텔레그래프’의 제임스 더커가 그린우드 복귀 관련 뉴스를 보도했다.
럭허스트는 “맨유측은 시즌 시작 전에 메이슨 그린우드에 대한 결정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톤도 “절차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으며 개막전인 울버햄튼 경기를 앞두고 어느 시점에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더커 역시 “울버햄튼 경기에 앞서 그린우드에 대한 구단 내부 조사 결과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린우드는 지난 2022년 1월 여자친구였던 해리엇 롭슨이 본인의 SNS에 그린우드가 성관계를 강요하고 폭행했다는 증거들이 업로드 되면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
사건 직후 약 1년뒤인 2023년 2월 그의 모든 소송이 기각, 취소되었다. 따라서 사실상 무죄지만, 구단 내부 조사가 이어졌기에 맨유로의 복귀 가능성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혐의를 벗은 그린우드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이 많았다. 스폰서들의 생각은 달랐다. 그린우드로 인한 기업의 이미지 타격을 걱정한 것이다.
영국 언론 ‘더선’은 29일 새벽(한국 시간) “맨유와 아디다스의 그린우드 관련 비밀 회담이 진행 중이며 아디다스는 그의 복귀에"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31일에는 저녁(한국 시간) 맨유가 아디다스와 공식적으로 10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그린우드의 복귀설에 힘을 실어주는 발표다.
맨유의 메인 스폰서 중 하나인 아디다스가 연장 계약 합의 발표와 그린우드 복귀에 긍정적이라는 입장이 보도되면서 그린우드의 맨유 복귀가 구체화되고 있다.
맨유는 그린우드가 떠난 후 극심한 득점빈공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은 리그에서 58득점을 하며 득점 순위로는 9위 브렌트포드와 동률을 이뤘다.
그린우드의 기량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없다. 대형 유망주였던 그린우드는 차기 잉글랜드와 맨유를 이끌 스트라이커로 언론의 수많은 조명을 받았다.
엄청난 양발 능력과 스피드를 겸비한 그린우드는 트랜스퍼마켓 기준 시장 가치가 5,000만 유로(약 702억)까지 올랐을 정도로 큰 기대주였다.
맨유가 영입을 앞둔 라스무스 회의룬과 함께 그린우드를 다가오는 시즌 합류를 시킬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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