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이니?”...‘네카오’ 5% 내외 상승, 이틀째 반등
강봉진 기자(bong@mk.co.kr) 2023. 8. 1. 09:51
국내 플랫폼 투톱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1일 오전 증시에서 5% 내외로 오르며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9시20분 경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 4%, 6% 내외로 오른 23만원대, 5만4000원대를 기록중이다. 전날 네이버와 가카오는 각 7.58%, 1.38% 올랐다.
국내 증시에서 올해 들어 거의 존재감이 없었던 이들 플랫폼주들이 주목 받는데는 저가 매수세와 함께 AI(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오는 24일 한국어에 특화된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버X’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하이버클로버X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파급력이 강할 것임을 미리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의 주가 급등이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주가는 글로벌 동종기업과의 수익률 격차를 따라잡을 때까지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 평균치는 각 28만5700원, 7만7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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