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미야자키 하야오와 투샷 ‘하울’ 이후 재회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유명 가수 겸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애니메이션계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와 투샷을 공개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최근 개인 SNS에 지브리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흑백 사진 속 기무라 타쿠야는 미야자키 하야오 쪽으로 고개를 기운 채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는 사진과 함께 "오늘도 덥네요. 여러분은 어떤 일요일을 보내고 있나요?"라고 인사하며 "오늘 라디오에서 이야기한 투샷을 공개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기무라 타쿠야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 역을 목소리 연기했다. 최근 개봉작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도 주인공의 아버지 마키 쇼이치 역을 목소리 연기했다.

한편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고양이의 보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 배달부 키키', '벼랑 위의 포뇨'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사진=기무라 타쿠야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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