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지킴이' 소설가 강기희 씨 별세

김용래 2023. 8. 1.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정선에서 책방을 운영하며 작품활동을 해온 소설가 강기희 씨가 1일 별세했다.

정선의 덕산기 계곡에서 부인과 함께 '숲속책방'을 운영해온 고인은 지난달엔 고향의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인문 여행서 '정선'을 출간했다.

유족으로는 작가인 부인 유진아 씨와 아들 강승범 씨가 있으며, 빈소는 정선군립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설가 강기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강원도 정선에서 책방을 운영하며 작품활동을 해온 소설가 강기희 씨가 1일 별세했다. 향년 59세.

정선 출신인 고인은 1998년 월간 '문학21'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뒤 장편 '아담과 아담 이브와 이브', '동강에는 쉬리가 있다', '은옥이', '이번 청춘은 망했다' 등의 장편 소설과 소설집 '양아치가 죽었다' 등을 썼다.

정선의 덕산기 계곡에서 부인과 함께 '숲속책방'을 운영해온 고인은 지난달엔 고향의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인문 여행서 '정선'을 출간했다. 정신시민연대와 민족작가연합 대표를 지냈다.

유족으로는 작가인 부인 유진아 씨와 아들 강승범 씨가 있으며, 빈소는 정선군립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 033-592-4449.

yongl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