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디 나가고 오나나 놓치고… 첼시, '갈매기 군단' GK에 급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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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새 수문장 찾기에 혈안이 됐다.
멘디의 알아흘리 이적으로 첼시는 마음이 급해졌다.
첼시가 원하던 '1순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가 새롭게 눈독 들이는 골키퍼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로베르트 산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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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가 새 수문장 찾기에 혈안이 됐다. 에두아르 멘디가 3년을 채우고 팀을 떠나며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멘디의 알아흘리 이적으로 첼시는 마음이 급해졌다. 당장 케파 아리사발라가 홀로 골문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첼시가 원하던 '1순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가 새롭게 눈독 들이는 골키퍼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로베르트 산체스다. 브라이튼 유스를 거친 산체스는 20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브라이튼 주전 골키퍼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3경기에 출장해 30실점을 기록했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첼시가 산체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첫 번째 오퍼가 있었다고 전했다. 산체스 역시 입단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3월부터 브라이튼에서 주전 자리를 제이슨 스틸에 내주며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프리시즌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브라이튼은 이미 산체스를 내보낼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의 이적에 대비해 네덜란드 출신 골키퍼 바트 베르브루겐을 영입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산체스의 추정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92억 원)다. 그러나 브라이튼이 이미 산체스를 붙잡을 마음이 없어 높은 몸값을 요구하기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U-18 팀과 훈련 중인 산체스는 첼시가 아니더라도 올 여름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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