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렌터카 예약 서비스 도입…"전국 비교 최저가로"

쿠폰 적용 최종가 표출…페이지 간소화
전용 키오스크, 콜센터, 차량 등 운영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G마켓이 렌터가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G마켓은 네이처모빌리티 '찜카'와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용 서비스로 렌터카 예약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지역 18곳의 렌터카 2만5000대에 대해 실시간으로 가격을 비교해 검색 조건에 맞는 최저가 상품을 제안한다.

업체는 서비스 특장점으로 '실시간 가격 비교'를 들었다. 지역과 일정, 기타 검색 조건을 설정하면 차종별 최저가가 나온다.

소비자 보유 할인쿠폰을 적용한 최종 가격으로 표출해 매 검색마다 쿠폰을 적용해 보면서 실제 결제 가격을 확인할 필요가 없단 게 업체 설명이다.

예약 페이지 디자인은 간결하게 구성했다. 보험·차종·연식 등 렌트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정보는 페이지 상단에 배치했다.

무료 취소 가능일과 주유 시 주의 사항, 운전 특징 등 차량 관련 기타 상세 정보는 체크 포인트로 묶어서 안내한다.

이외 후방 카메라와 후방 센서, 네비게이션, 블루투스 등 차량별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페이지를 구성했다.

위치 기반으로 가장 저렴한 제안을 하고, 지도 서비스를 통해 대여 업체를 안내한다. 지역에 따라 일자별 최저가 동향도 볼 수 있다.

G마켓 전용 키오스크와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이용 비중이 높은 제주 지역엔 최신식 차량 300대를 G마켓 전용 렌트카로 확보했으며, 공항 왕복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한편 오는 15일까지 할인쿠폰도 준다. 할인율은 일반 회원 15%,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20%다. 각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 할인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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