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폼 미쳤다'…오늘 전곡 프로듀싱한 정규 2집 발매

고승아 기자 2023. 8. 1.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영탁이 두 번째 정규 앨범 '폼'(FORM)을 발매한다.

영탁은 1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 '폼'을 발표한다.

앨범 타이틀 '폼'은 동명 타이틀곡 '폼미쳤다 (FORM)'를 상징하는 것으로 한층 더 선명해진 영탁의 음악 색깔을 의미한다.

영탁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폼'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탁(탁스튜디오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영탁이 두 번째 정규 앨범 '폼'(FORM)을 발매한다.

영탁은 1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 '폼'을 발표한다. 지난해 데뷔 정규 앨범 'MMM'으로 발매 첫주 52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그는 이번 앨범으로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폼'은 전곡 작사, 작곡, 편곡을 비롯해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며 실력파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두루 발휘했다. 앨범 타이틀 '폼'은 동명 타이틀곡 '폼미쳤다 (FORM)'를 상징하는 것으로 한층 더 선명해진 영탁의 음악 색깔을 의미한다.

컴백 타이틀곡 '폼미쳤다 (FORM)'는 남들보다 뛰어난 무언가를 가진 사람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는 유행어인 '폼미쳤다'에서 착안한 것으로 누구나 갖고 있는 특별한 장기를 거침없이 드러내보자는 밝고 기운찬 메세지를 담았다. 누 디스코 장르의 팝 댄스곡으로 브라스EDM까지 접목돼 신나고 트랜디한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준다.

특히 랩부터 노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넘나드는 영탁의 시원한 창법에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리드미컬한 포인트 안무까지 얹어져 올 여름 유행을 선도하는 역대급 타이틀곡이 될 전망이다.

앨범에는 선공개된 '니편이야 (On Your Side)'를 비롯해 광활한 대자연 속 메시지를 담아낸 아이리쉬풍 발라드 '로렐라이'(Lorelei)를 시작으로 쓸쓸한 그리움의 정서를 세련된 리듬으로 풀어낸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넘버 '톡톡톡'(Tok Tok Tok), 추격 신을 연상시키는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트랙 위에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독특한 멜로디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락EDM 넘버 '올려 (Up)' 등이 수록됐다. '올려 (Up)에는 배우 김호영이 자신의 유행어로 곡 내레이션에 참여해 노래를 빛냈다.

여기에 팝발라드 사운드 위에 이별을 준비하는 연인의 모습을 그려낸 곡이자 영탁의 섬세한 보컬이 입체적으로 표현된 노래 '이별해, 예쁘게 (Beautiful Goodbye)', 앞뒤 재지 않고 우기고 보는 사람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자 록앤롤 스타일의 트로트 장르가 매력적인 곡 '우길걸우겨 (What Did You Say?)', 모든 것을 수치로 평가하려는 시대상을 유쾌한 어조로 풀어낸 키치하고 세련된 팝트로트 '값 (Price)' 등 영탁의 깊어진 메시지와 음악성을 보여주는 트랙들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일상에 묻혀 잊혀 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담담한 어조로 노래한 포크송 '돌아가네 (Back Around)', 답답한 삶의 모습을 뒤로 하고 함께 떠나자는 내용을 시원한 사운드에 녹여낸 드라이브송 '풀리나 (Pull It Now)'까지 뉴 디스코부터 발라드, 락, 트롯, 포크송 등 다양한 장르로 탄탄하게 꽉 채운 10곡이 수록됐다.

더불어 전곡을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로 믹싱해 공간 음향을 선호하는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청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탁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폼'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