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계속되는 영입...KC에서 우완 쿠아스 영입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8. 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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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전력 보강은 계속된다.

컵스는 1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즈에서 우완 호세 쿠아스(29)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우완 사이드암으로 지난 2년간 92경기 등판하며 캔자스시티 불펜진을 이끌었다.

컵스는 그를 내주는 대가로 외야수 넬슨 벨라스케스(25)를 캔자스시티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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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전력 보강은 계속된다.

컵스는 1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즈에서 우완 호세 쿠아스(29)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쿠아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지만 미국에서 자라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선수가 됐다. 2015년 11라운드에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됐다.

컵스가 쿠아스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명 당시에는 내야수였지만, 2018년 투수로 변신했다. 중간에 독립리그에서 뛰는 시련도 있었다.

지난 2021년 6월 캔자스시티와 계약했고, 다음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우완 사이드암으로 지난 2년간 92경기 등판하며 캔자스시티 불펜진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은 45경기에서 41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4.54 기록했다. 여섯 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4홀드를 올렸다.

WHIP는 1.608, 9이닝당 1.3피홈런 4.5볼넷 11.2탈삼진 기록했다.

컵스는 그를 내주는 대가로 외야수 넬슨 벨라스케스(25)를 캔자스시티로 보낸다.

벨라스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2년간 90경기 출전, 타율 0.210 출루율 0.290 장타율 0.407 9홈런 32타점을 기록했다.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그는 로열즈 산하 트리플A 오마하에 합류한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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