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 에코, 온세미에 50억 규모 무폐수 스크러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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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에스 에코(382800)는 이번 달부터 온세미 코리아에 50억원 규모 무폐수 스크러버 공급을 본격화하는 등 반도체 수주를 확대한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물 사용과 폐수 발생 없이 공정상 발생한 유해가스를 처리하는 무폐수 스크러버를 온세미 코리아의 부천 팹(FAB)의 반도체 공정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온세미는 카본제로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만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앤비에스 에코의 무폐수 스크러버 70~80%를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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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지앤비에스 에코(382800)는 이번 달부터 온세미 코리아에 50억원 규모 무폐수 스크러버 공급을 본격화하는 등 반도체 수주를 확대한다.
온세미는 세계 2위 전력 반도체 전문 기업이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온세미에 12년 동안 친환경 공정 장비를 납품해 오고있다. 온세미는 카본제로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만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앤비에스 에코의 무폐수 스크러버 70~80%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IBD가 주가 10달러 이상 미국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100대 ESG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부문 신규 매출처 확대를 위해 내달 중순에 체코 온세미 신규 FAB투자 프로젝트를 위해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유럽의 팹리스 고객사도 방문할 예정”이라며 “태양광 수주는 인도,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부문 수주가 더해져 올해 세자릿수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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