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해방군 창건 96주년…"세계 일류군대 건설 박차 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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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인민해방군 창건일인 '건군절'(8월 1일)을 맞아 '세계 일류 군대' 건설 의지를 내비쳤다.
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방부는 전일 오후 6시부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인민해방군 창건 9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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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이 인민해방군 창건일인 '건군절'(8월 1일)을 맞아 '세계 일류 군대' 건설 의지를 내비쳤다.
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방부는 전일 오후 6시부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인민해방군 창건 9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리샹후 중국 중앙군사위 위원이자 국방부장을 비롯해 류전리 중앙군사위 위원 겸 연합참모장, 먀오화 군사위 정치공작부 주임 등 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리창푸 국방부장은 "시진핑 주석의 강군 사상과 신시대 군사전략 방침을 철저하게 관찰하고 군당의 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하며 일체화된 국가전략체계와 능력을 제고해 조국통일 대업을 확고하게 추진하자"며 "인민군을 세계 일류 군대로 건설하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최근 중국 쓰촨성 서부전구 공군 기관을 시찰한 자리에서 "군의 현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서둘려야 한다"며 "실제 전투 상황에서 훈련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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