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경기 개선조짐…모처럼 함께 웃는 카카오·네이버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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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네이버와 카카오가 1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3300원(6.43%) 오른 5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증권사 인터넷담당 애널리스트는 "아프리카TV에서 광고 경기 개선세를 확인한 뒤 전일 네이버가 많이 올랐고 이날 카카오도 이를 따라가는 모습으로 파악된다"며 "주가가 워낙 오랜 기간 눌려있었던 만큼 당분간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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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네이버와 카카오가 1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3300원(6.43%) 오른 5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1만500원(4.63%) 상승한 23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공시된 아프리카TV 실적에서 광고 부문 매출액의 빠른 회복세가 확인된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프리카TV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86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 증가한 23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12.4% 웃돈 수치다.
현재 아프리카TV는 전일보다 7600원(10.41%) 뛴 8만600원을 기록 중이다.
한 증권사 인터넷담당 애널리스트는 "아프리카TV에서 광고 경기 개선세를 확인한 뒤 전일 네이버가 많이 올랐고 이날 카카오도 이를 따라가는 모습으로 파악된다"며 "주가가 워낙 오랜 기간 눌려있었던 만큼 당분간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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