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현인가요제’ 부산 송도해수욕장서 4일 개막
손봉석 기자 2023. 8. 1. 09:38
작고한 부산 출신 국민가수 현인을 기리고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현인가요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서구가 후원하는 현인가요제는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4일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선생님 그립습니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5일에는 원로가수들의 ‘그 시절 그 노래’와 코미디언 이용식, 가수 백수정 진행으로 15개 팀이 기량을 겨루는 최종예선 무대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방송인 김병찬, 가수 향기가 진행하는 현인가요제 본선이 개최된다.
인순이, 양지은, 이솔로몬, 요요미, 김동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마련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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