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 선도기업으로’... 하이트진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하이트진로가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업이 경제·환경·사람에 대해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하이트진로가 펼친 노력·성과를 담았다. 이전에 내놨던 지속환경보고서보다 정보 공개 범위를 넓히고, 지난해 했던 주요 ESG 활동을 중심으로 2020~2022년까지 3년간 추이를 정리했다.

환경부문에는 2025년까지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목표로 하는 ‘25!CHALLEN’ 과 탄소중립을 위한 ‘2050 to ZERO!’ 등 중장기 목표를 밝혔다. 사회부문은 지역사회와 적극적 교감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협력사와 상생 같은 CSR 활동을 담았다. 지배구조부문에서는 이사회 구성과 운영, 지배구조 개선 현황, 윤리준법경영 등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 국제 보고 기준을 적용해 작성했다. 보고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독립 외부 전문기관(BSI)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았다. 이 보고서는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하고 받아볼 수 있다.

지난 2022년 9월 하이트진로는 내년 100주년을 앞두고 ESG 위원회를 발족하고 ESG 경영을 선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와 보다 투명하게 소통하는 환경친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