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9월 분양

지하 2층~지상 17층 15개 동, 총 794가구 조성
동해 오션뷰 확보 가능…견소·송정동 최대 규모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월 강원 강릉시 견소동 244-2번지 일대에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5개 동, 전용면적 75~142㎡의 아파트 총 79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5㎡ 133가구 ▲84㎡A 88가구 ▲84㎡B 320가구 ▲84㎡C 89가구 ▲84㎡D 69가구 ▲116㎡ 83가구 ▲110㎡P 6가구(펜트하우스) ▲142㎡P 6가구(펜트하우스) 등이다.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송정·안목해변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실내에서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으로는 단지가 해안로, 경강로 등과 인접해 있어 강릉 시내로 이동이 수월하며, 경강로는 영동고속도로 강릉IC와 7번 국도 등으로도 연결되는 만큼 인근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약 4㎞ 이내에 KTX 강릉역이 있어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가까이에 동명초, 한솔초, 동명중, 경포고, 강릉고, 강릉시 평생학습관, 강릉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도 위치해 있다.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견소동과 송정동 일대 최대 규모를 자랑해 지역의 랜드마크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견소동, 송정동 일대는 689가구(송정해변 신도브래뉴 1차)가 최대 규모일 정도로 200~400가구대 단지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청약 문턱도 낮다. 강릉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여기에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강릉시 포남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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