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뿐인 2달 연속 흑자…반도체 12개월째 '마이너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월간 무역 수지가 6월에 이어 7월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 감소가 10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하락 등 수입 규모가 더 크게 줄면서 나타난 흑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무역수지가 16억 3천만 달러(약 2조 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뒤, 지난 6월 11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로 흑자 전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월간 무역 수지가 6월에 이어 7월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 감소가 10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하락 등 수입 규모가 더 크게 줄면서 나타난 흑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무역수지가 16억 3천만 달러(약 2조 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수출은 전년 동원 대비 16.5% 감소한 503억 3천만 달러(약 64조 2500억 원), 수입은 25.4% 줄어든 487억 1천만 달러(약 62조 1700억 원)로 집계됐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10개월 연속 하락이다.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월 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수출액 증가율이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뒤, 지난 6월 11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로 흑자 전환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로 교단 떠난 특수교사, 오늘 복직
- 우리가 日보다 삼중수소를 더 배출한다는 尹정부
- 차 안에서 여중생 성추행 교사의 최후
- 철근 빠진 '순살 아파트' 입주민들 격노…정부, 최고 수위 대응
- 화재났나? 해변에 연기가 '모락모락'…정체 알고보니
- 기둥 154곳 철근 빠져…LH사장도 끄덕인 'LH 전관'[뉴스쏙:속]
- 이재명 첫 휴가는 정중동?…'체포영장 2R' 돌파구 고심
- 폭염 사망 속출 와중에 호우 특보…'끓는 지구'에 날씨 오락가락
- "8월 더 덥다, 비오면 더 더워" 광장 피해 건물로 피서가는 시민들[정다운의 뉴스톡]
- 당내 입지 '탄탄' 트럼프, 첫 대선 토론회도 '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