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액션 촬영하면서 살 많이 쪄"…'경소문2' 비하인드 스토리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세정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2'를 촬영하면서 몸무게가 늘었다고 털어놨다.

김세정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최근 첫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 2' 홍보에 나섰다.

이날 김세정은 "시즌2가 악귀도 더 세지고 카운터들도 더 세지고 액션도 더 세지고 다 세졌다"라며 "그래서 시청률만 더 세지면 좋으니까, 화력을 좀 부탁드린다"라고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말했다.

이어 조현아는 '경이로운 소문'은 판타지라 옷을 이상한 거 입지 않냐고 질문하자, 김세정은 "추리닝을 입는 게 오히려 안 좋다"라며 체중 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살이 많이 찐다고 털어놨다. 액션을 자주 촬영하니 주변에서 살이 빠지냐고 물어보지만, 오히려 과식으로 몸무게가 늘어 컷별로 얼굴이 다르게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정은 "보통 그냥 드라마 찍으면 옷을 입으면서 혼자 사이즈 체크를 한 번씩 한다"라며 "옷이 안 잠기기 시작하면 '안 되겠다' 싶은 게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작중 자주 입는 추리닝은 고무줄이 잘 늘어나 관리에 소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맨날 머리 휘날리면서 피 칠하고 하니까 얼굴도 대충 보면 잘 안 보인다. 피도 일부러 브이라인 쪽으로 칠한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2'는 시청률 3.949%로 출발해 2회 5.446%로 소폭 상승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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