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근 주가 급등 정당해... 생성 AI 통한 이익 성장 기대-다올

김찬미 2023. 8. 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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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1일 네이버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이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며 생성 인공지능(AI)인 하이퍼클로바X는 파급력이 강할 것으로 보여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등은 이익 전망치의 유의미한 상향 조정 없이 이뤄졌기 때문에 가치 평가(밸류에이션) 상승의 결과"라며 "글로벌 비교 기업들과의 수익률 차이를 고려하면 상승 여력은 충분히 여유롭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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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판교 네이버 사옥. 2018.1.2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이 1일 네이버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이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며 생성 인공지능(AI)인 하이퍼클로바X는 파급력이 강할 것으로 보여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제시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오는 8월 24일 한국어에 특화된 초거래 인공지능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하이퍼클로바X의 강점은 기업거래(B2B) 가격 경쟁력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주 알파벳과 메타는 실적 발표를 통해 광고와 커머스 등에 생성 AI를 적용함으로써 이룰 성장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네이버도 이와 마찬가지로 생성AI를 기존 사업에 적용하고 있으며, 시장의 우려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의 이익 성장을 이룰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 급등도 정당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등은 이익 전망치의 유의미한 상향 조정 없이 이뤄졌기 때문에 가치 평가(밸류에이션) 상승의 결과”라며 “글로벌 비교 기업들과의 수익률 차이를 고려하면 상승 여력은 충분히 여유롭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멘텀이 강해지는 8월에 매수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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