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결국 코다에 ‘세계랭킹 1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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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월드 넘버 1' 자리를 넬리 코다(미국)에게 넘겨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2019년 4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은 2019년 7월, 2021년 10월, 2022년 1윌 그리고 올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뒤 다시 1위를 탈환해 지난주까지 10주 연속 여왕의 자리를 지켰다.
2021년 6월 첫 세계 1위가 된 코다는 5월 고진영에게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9위 등 최근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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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7.54를 받아 코다(7.75)에 0.21차로 역전당했다.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다. 고진영은 7월 초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충격의 컷 탈락을 당한 뒤 지난주 끝난 4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선 공동 20위에 그치는 등 최근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 복귀의 계기가 됐던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뒤 나선 5개 대회에서 단 한번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9년 4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은 2019년 7월, 2021년 10월, 2022년 1윌 그리고 올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뒤 다시 1위를 탈환해 지난주까지 10주 연속 여왕의 자리를 지켰다.
2021년 6월 첫 세계 1위가 된 코다는 5월 고진영에게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9위 등 최근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LPGA 투어 통산 8승을 거둔 코다는 이번 주를 포함해 통산 36주 동안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위를 지켰고,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11계단 상승해 개인 최고인 4위에 랭크됐다. 인뤄닝(중국), 릴리아 부(미국),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5~7위로 뒤를 이었고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지난주 12위에서 8위로 4계단 올라섰다. 9위 이민지(호주) 10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에 이어 김효주가 지난주보다 3계단 밀려 11위가 되면서 한국여자골프 선수들은 톱10에 고진영 한 명만 남았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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