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무역수지 16억3천만 달러 흑자…수출보다 수입 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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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수출은 10개월째 줄었지만,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무역 흑자가 이어졌습니다.
7월 무역수지는 16억 3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7월 수출액은 503억 3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5% 감소했고, 수입액은 487억 1천만 달러로 25.4%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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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수출은 10개월째 줄었지만,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무역 흑자가 이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이 같은 내용의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7월 무역수지는 16억 3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가 지난 6월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7월 수출액은 503억 3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5% 감소했고, 수입액은 487억 1천만 달러로 25.4% 감소했습니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 연속해서 전년 같은 달 대비 감소했습니다.
2018년 12월∼2020년 1월 이후 가장 긴 기간 수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의 7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줄어 증가율이 12개월째 마이너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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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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