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라면에 마늘·후추 더하면"…오뚜기 '마열라면' 출시

정지윤 기자 2023. 8. 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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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007310)는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한 '마열라면'을 16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뚜기는 열라면에 첨가하는 부재료로 마늘, 후추 등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새 콘셉트의 마열라면을 개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운맛이 특징인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해 익숙하면서도 매력적인 새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며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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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후추블럭 추가…봉지면 16일 출시
오뚜기 마열라면(오뚜기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오뚜기(007310)는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한 '마열라면'을 16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뚜기는 열라면에 첨가하는 부재료로 마늘, 후추 등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새 콘셉트의 마열라면을 개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운맛이 특징인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해 익숙하면서도 매력적인 새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며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마열라면 봉지면은 16일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용기면은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 중심으로 매운 라면 선호도가 높아지며 열라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2020년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가 확산한 후 열라면에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먹는 '모디슈머'가 늘었다"고 전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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