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전화번호 노출 걱정 無"…KT, 인천교육청에 '양방향 문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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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가 인천광역시교육청에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도입해 오는 10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PC를 통해 이용자와 문자메시지로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거나 알림을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KT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공교육 현장 외에 다른 산업 현장에서도 소통을 돕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용과 세부 기능을 계속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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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030200)가 인천광역시교육청에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도입해 오는 10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PC를 통해 이용자와 문자메시지로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거나 알림을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교육 현장에서 이를 활용하면 교직원의 휴대폰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도 학부모나 학생 등 민원인과 소통할 수 있다.
최근 교사나 교직원의 휴대폰 번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등의 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가운데 인천교육청 측은 교직원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교육청 관할에 소속된 전체 교직원은 PC, 모바일 환경에서 학교의 유선 전화 번호로 학부모, 민원인과 소통을 할 수 있다.
또 기존에 종이로 배포하던 가정통지문, 알림장, 급식 식단표 등 교육 현장의 공지사항도 문자메시지 형태로 발송하고 학부모 및 학생이 실시간으로 답장을 보낼 수 있다.
KT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공교육 현장 외에 다른 산업 현장에서도 소통을 돕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용과 세부 기능을 계속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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