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바닥 탈출"…네카오·아프리카TV 모처럼 '불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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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대장주가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코스피 대형주인 네이버(NAVER)와 카카오와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아프리카TV도 함께 상승 중이다.
카카오는 같은 기간 2300원(4.48%) 오른 5만3600원, 아프리카TV는 6600원(9.04%) 오른 7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인터넷주인 아프리카TV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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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대장주가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코스피 대형주인 네이버(NAVER)와 카카오와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아프리카TV도 함께 상승 중이다.
1일 오전 9시16분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5.29%) 오른 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같은 기간 2300원(4.48%) 오른 5만3600원, 아프리카TV는 6600원(9.04%) 오른 7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한달 간 기관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한국 주식은 네이버로 총 426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주력인 광고 부문 매출 성장률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지만 커머스 부문의 성장과 검색AI(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등장 가시화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부각됐다고 증권가는 분석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커머스의 평균 수수료 인상과 비용 절감 노력으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독자 AI 모델 출시로 신규 성장 동력 마련이 기대되는 만큼 점진적인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코스닥 인터넷주인 아프리카TV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에 불을 붙였다. KB증권은 아프리카TV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변경하고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광고 매출은 200억원을 기록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며 "하반기 아프리카TV는 MUV(월간 이용자 수) 증가를 통한 플랫폼 사업부의 안정적 성장, 상반기보다 회복되는 광고 업황과 BTL 광고 수요 증가로 광고 사업부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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