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수해지역 농가 농산물 수매…피해복구 지원

주동일 기자 2023. 8. 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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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지역의 농가를 돕기 위해 수해지역 농산물 수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을 찾아보자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제안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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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회장 빠르게 일상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
SPC그룹 농가 피해복구 지원. (사진=SP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SPC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지역의 농가를 돕기 위해 수해지역 농산물 수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을 찾아보자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제안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SPC그룹은 폭우 피해가 극심했던 충청북도와 협의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 복숭아와 괴산 찰옥수수를 수매하기로 하고, 현재 즉시 수매가 가능한 음성 복숭아 3t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추가 수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청지역은 이달 들어 계속된 집중 호우로 인해 농경지 3149만㎡ 면적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는 등 농가의 피해가 특히 컸다. 괴산은 지난달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해 지역 농산물 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돕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가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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