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SG 핵심 가치·현황 담은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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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해 펼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000270)는 고객,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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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볼 '팩트북'도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가 지난해 펼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000270)는 고객,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종이 없이 PDF 형태로 발간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거진 파트에서는 새로이 수립한 기아의 ESG 비전 ‘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과 전략 체계에 대해 소개했다.
또 기아의 ESG 3대 핵심 가치 의미와 주요 추진 현황도 담았다. 기아의 ESG 3대 핵심 가치는 △지구를 위한 친환경·순환경제 선도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사회 구축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거버넌스 확립 등이다.
팩트북에서는 대외 이해관계자의 정보 습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별 상세 정성·정량 데이터를 다룬다. 내용은 △전략 방향 △목표 △성과 및 현황 △인증 및 평가 등으로 구조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기아 보고서는 GRI, SASB 등 글로벌 공시 가이드라인을 준용한다. 올해는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지침(CSRD) 등 ESG 정보공시 규제와 관련해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를 신규 수록했다. 또 기업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을 기록한 ‘스코프3’ 배출량 공시 범위도 확대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대외 이해관계자들이 기아 ESG 비전의 가치와 지향점, 추진 의지에 공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럽과 국제회계기준(IFRS)을 필두로 글로벌 ESG 공시 규제가 가시화됨에 따라 ESG 데이터 관리수준을 높이고 공시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 및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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