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실적·하이퍼클로버X 기대감에 3%대 오름세

문수빈 기자 2023. 8. 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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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전망에 NAVER(네이버)가 연일 강세다.

시장에선 네이버가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최근 네이버가 2분기 매출 2조4306억원, 영업이익 36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오는) 24일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는데 패를 까보지 않아도 이미 승부는 났다"며 "그 파급력이 강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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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전망에 NAVER(네이버)가 연일 강세다. 시장에선 네이버가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의 실적 발표는 오는 4일이다.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모습/뉴스1

1일 오전 9시 18분 기준 네이버는 전날보다 3.96% 오른 23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최근 네이버가 2분기 매출 2조4306억원, 영업이익 36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차례로 18.8%, 9.5% 증가한 규모다.

이와 관련해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오는) 24일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는데 패를 까보지 않아도 이미 승부는 났다”며 “그 파급력이 강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년간 1위 사업자로 쌓아온 검색 노하우가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커머스, 콘텐츠 등과의 시너지 창출 측면에서도 유리한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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