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구하는 뉴올리언스, 높이 보강 시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다른 센터를 찾고 있다.
『The Athletic』의 윌리엄 구일로리 기자와 존 홀린저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또 다른 센터감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도 C.J. 맥컬럼, 브랜든 잉그램, 자이언 윌리엄슨으로 전열을 꾸리고 있는 만큼, 이들과 나이대가 비슷한 센터를 찾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그럼에도 뉴올리언스가 센터진 보강을 바라는 이유는 발런슈너스 이후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다른 센터를 찾고 있다.
『The Athletic』의 윌리엄 구일로리 기자와 존 홀린저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또 다른 센터감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뉴올리언스는 제럿 앨런(클리블랜드)이나 아이제아 스튜어트(디트로이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각 구단에서 핵심 전력으로 자리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트레이드가 쉽지 않다. 앨런은 2025-2026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으며 연간 2,000만 달러를 받는다. 스튜어트는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디트로이트는 이번에 스튜어트와 연장계약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즉, 앨런은 물론 스튜어트를 데려오기 쉽지 않다. 이들 중 한 명을 데려오고자 한다면 이에 상응하는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뉴올리언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나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상응하는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뉴올리언스가 다른 구단이 만족해 할 수 있는 조건을 내걸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조건 조율이 쉽지 않을 수밖에 없다.
뉴올리언스에는 요나스 발런슈너스가 안쪽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21-2022 시즌부터 뉴올리언스에서 뛰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 7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4.9분을 소화하며 14.1점(.547 .349 .826) 10.2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에 비해 출장시간이 줄었고, 이로 인한 기록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뉴올리언스도 C.J. 맥컬럼, 브랜든 잉그램, 자이언 윌리엄슨으로 전열을 꾸리고 있는 만큼, 이들과 나이대가 비슷한 센터를 찾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지난 시즌에 발런슈너스의 한계를 확인했기 때문. 또한 아직 어린 앨런이나 스튜어트를 품기만 한다면 윌리엄슨에 대한 의존도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1라운드 티켓을 내건다고 하더라도 거래 성사는 고사하고 협상 조율도 쉽지 않아 보인다. 클리블랜드는 이제 재건을 끝내고 높은 곳을 겨냥하고 있으며, 디트로이트는 유망주들 중심으로 전열을 다지려 하고 있기 때문. 스튜어트는 디트로이트가 자랑하는 핵심 유망주이자 주전 전력이다.
즉, 뉴올리언스가 당장 트레이드로 앨런이나 스튜어트 중 한 명을 데려가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 내 가치 뿐만 아니라 각 구단에서 입지가 상당히 탄탄하기 때문. 그럼에도 뉴올리언스가 센터진 보강을 바라는 이유는 발런슈너스 이후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트레이드까지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