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경기 지표 둔화세… 국내 채권시장 상승 시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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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은 1일 국내 채권시장에 대해 경기 지표가 둔화세를 보이는 만큼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윤선정 NH선물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금일에는 전일과 달리 입찰이 진행되지 않는 만큼 국내 채권시장이 타국과 디커플링 될 만한 요인이 부재하다"고 짚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선진국들의 은행권 신용경색이 현재 진행형이며 물가 압력도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채권 시장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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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폭 제한적" 3년 국고선물 103.60~103.75 전망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NH선물은 1일 국내 채권시장에 대해 경기 지표가 둔화세를 보이는 만큼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10년 국고선물 예상 범위는 109.90에서 110.30을, 3년 국고선물은 103.60에서 103.75을 전망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선진국들의 은행권 신용경색이 현재 진행형이며 물가 압력도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채권 시장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에너지 기저효과가 소진되면서 전일 부로 유럽 근원물가가 명목물가를 상회한다는 점은 글로벌 중앙은행으로 하여금 매파적 스탠스를 견지하도록 할 재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행이 하반기 국제유가의 상단이 배럴당 85달러라는 가정 속에서 연간 근원 물가 상승률이 3.3% 수준으로 등락할 것으로 언급한 점을 미뤄보면 전날 국제유가가 배럴당 81달러를 상회했다는 점은 물가 하방 경직성을 강화시킬 재료”라며 “이에 가격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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