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우편물류 현장 방문···폭염 속 근무 고충 청취

박은경 기자 2023. 8. 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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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한 작업자가 폭염의 날씨로 땀에 젖은 옷을 입고 우체국 택배 등 분류 배송 작업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폭염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만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에 있는 동서울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한다. 폭염 속 근무 관련 고충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는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정춘숙 정책수석부대표·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박정 의원 등이 동행한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원내대표단이 중심이 돼 민생을 챙기는 ‘민생채움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민생채움단은 정기국회 전인 8월 한달 동안 민생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계획이다.

앞서 11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온열 피해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하남시의 대형 마트 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노동자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은경 기자 yam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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