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SK이노 등과 울산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 지원

2023. 8. 1.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가 세운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는 SK이노베이션,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울산시 결식우려아동에 4개월간 약 1만4000여식의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사회 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사각지대 결식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명에 1만4000여식 밑반찬 도시락 4개월간 제공
조민영(왼쪽부터)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총괄부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수식 울산항만공사 감사,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K가 세운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는 SK이노베이션,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울산시 결식우려아동에 4개월간 약 1만4000여식의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방학 기간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을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기획됐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사회 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사각지대 결식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기존 정부 지원을 받고 있던 아동 외에도 급격한 가정 상황 악화 및 급식 중단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복지사각지대 아동 200명을 선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6000만원, 울산항만공사는 5000만원의 밑반찬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금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맡고, 도시락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은 밑반찬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한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는 아동 결식 제로를 만들어 가는 사회 안전망으로서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