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야당, '학폭 생기부 기록' 낙인찍기라 반대…학폭 개념 되묻고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야당이 학교폭력 생활기록부 기재 의무화를 골자로 한 법안을 반대하고 있다며 "민주당 학교 폭력 개념이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학교폭력이 발생한 경우 최고 높은 수위가 전학이고 퇴학을 못 시킨다"며 "굉장히 정도가 심각한 학교 폭력에 대해서는 생활기록부에 기록을 하되 한 10년 정도까지 기록에 남겨야 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 학생 앞길 막는다고 법 개정 반대"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야당이 학교폭력 생활기록부 기재 의무화를 골자로 한 법안을 반대하고 있다며 "민주당 학교 폭력 개념이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5선 중진인 조 의원은 이날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하루빨리 교권을 회복할 수 있는 법적 또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된다"며 "그야말로 제자들로부터 매 맞는 폭행당하는 선생님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학교폭력이 발생한 경우 최고 높은 수위가 전학이고 퇴학을 못 시킨다"며 "굉장히 정도가 심각한 학교 폭력에 대해서는 생활기록부에 기록을 하되 한 10년 정도까지 기록에 남겨야 된다"고 했다.
그는 "야당에서는 낙인찍기, 학생 앞길을 막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제가 낸 법 개정을 또 반대하고 있다"며 "민주당에서는 오랫동안 학교 폭력을 가한 학생에 대해 오랫동안 기록에 남기자는 제 주장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데 민주당에서 요구하는 학교 폭력에 대한 그 개념이 뭔지 되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학생 인권도 중요하지만 교사들이 학생들을 똑바로 바르게 가르칠 수 있는 권위는 인정해야 된다"며 "민주당에서 물론 학생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는 거 일면 이해는 되지만 너무 지나치게 지금 가고 있는 이런 상황은 과감하게 법을 개정해서라도 바꿔야 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교사가) 학생들 학부모에 의해 소송이 걸리는 경우는 선생님이 직접 당사자로서 대응할 것이 아니라 학교나 교육청, 교육부에서 선생님들의 억울한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장치도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120만원"…딸벌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중년男 '추태'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