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코다에 세계랭킹 1위 자리 내줘…0.21점 차

이상필 기자 2023. 8. 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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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넬리 코다(미국)에게 내줬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54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지난주까지 랭킹포인트 7.74점을 기록하며, 7.51점을 기록한 코다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었다.

다만 고진영과 코다의 랭킹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당분간 두 선수의 세계랭킹 1위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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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넬리 코다(미국)에게 내줬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54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1위 코다(7.75점)과는 0.21점 차.

고진영은 지난주까지 랭킹포인트 7.74점을 기록하며, 7.51점을 기록한 코다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끝난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코다가 공동 9위를 기록한 반면, 고진영은 공동 20위에 그치면서, 더 많은 랭킹포인트를 쌓은 코다가 역전에 성공했다.

다만 고진영과 코다의 랭킹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당분간 두 선수의 세계랭킹 1위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6.38점을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셀린 부티에(프랑스, 6.17점)는 세계랭킹 15위에서 4위로 11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인뤄닝(중국, 6.04점), 릴리아 부(미국, 6.03점), 앨리센 코푸즈(미국, 5.83점), 브룩 헨더슨(캐나다, 5.58점), 이민지(호주, 5.44점), 아타야 티띠꾼(태국, 5.36점)은 차례로 5-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까지 세계랭킹 8위에 자리했던 김효주(5.21점)는 11위로 밀려났다.

전인지(3.74점)는 22위, 신지애(3.61점)는 25위, 박민지(3.40점)는 27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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